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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소음

정동원 - 아지랑이꽃(곡정보, 듣기, 가사, MV)

by standban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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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멜로디에 자장가를 듣는듯한 정동원의 아지랑이 꽃입니다. 수수한 소년 미가 가득 담겨있는 뮤직비디오는 훌쩍 커버린 정동원을 보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듭니다. 따뜻한 서정시를 옆에서 들려주는듯한 정동원의 여린 목소리를 함께 감상해보세요. 

 

정동원 미니앨범에서 정동원이 하늘을 바라보는 듯한 사진
정동원 - 손편지

앨범 소개
'정동원' 1st Mini Album [손편지]
- 정동원 첫번째 미니앨범 [손편지] 발매
정동원 첫번째 미니앨범 '손편지'가 발매했다. 지난 2021년 11월 17일 정규 1집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피지컬 앨범이다. 이 앨범은 총 4곡의 음원과 각 곡들의 반주까지 더해져 8 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 트랙리스트의 곡들은 사모하는 마음과 위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메시지들을 엮어 손편지에 담는 느낌으로 앨범을 제작하였다.
이 앨범은 트로트, 세미 트로트,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정동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먼저 1번 트랙 '나는 피터팬'은 신나고 빠른 템포의 락 장르 곡으로, 정동원이 정식 앨범에서 처음 선보이는 장르인만큼 매우 신선하게 들을 수 있다. '어려도 알 건 알아요'는 펑키한 사운드의 세미 트로트 곡으로, 꿈을 접고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같은 곡이다. '들꽃'은 가수 '주병선'의 정규 8집 성인가요곡으로, 정동원 버전의 리메이크 곡으로 재탄생했다.
타이틀곡인 『아지랑이 꽃』은 마치 우리가 잊고 살았던 순수함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아우르는 한 편의 서정시와 같다. '사모하는 마음'이 꽃말인 '아지랑이 꽃'은 해마다 봄이면 어느 길가 이름 모를 들풀 사이에서 노랗게 핀다. 화려하지 않고 작고 수수한 그 색깔과 모양새가 오히려 익숙하고 편안한 가족, 어린 시절의 연인이나 친구를 상징한다. 이 곡은 드라마틱한 구성과 서사가 없는 대신 우는 아이를 달래며 낮은 목소리로 엄마가 불러주는 동요 또는 자장가와 닮아 있다. 아이가 울음을 그치고 평화롭게 잠이 들 듯 동요의 서정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개 유행하는 비슷한 노래들이 빠르게 양산되고 쉽게 잊히는 현 음원 시장에서 세대와 시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섬집 아기」와 「고향의 봄」 같이 때때로 언제든 들을 수 있고, 어린아이는 물론이며, 삶에 지친 어른들의 마음까지 잔잔하게 어루만지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이러한 시작점에서 『아지랑이 꽃』이라는 곡이 탄생했고, 아직은 미성숙하지만 소년에서 점차 성장하고 있는 정동원의 감성이 더욱 여리고 감미롭게 들어맞았다. 손을 잡고 정을 나누는 일상을 그리워하며 관계와 소통이 단절된 채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냈던 모두의 마음에 이 노래가 따스한 봄처럼 닿기를 기대해 본다.
02. 아지랑이꽃
아지랑이 꽃은 '사모하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요즘같이 살기 바쁘고 사랑이 부족한 어려운 시기에 응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힐링 곡이다. 어른들을 위한 자장가나 동요같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https://youtu.be/wif9bvsBpY0

정동원 - 아지랑이꽃

정동원 - 아지랑이꽃(Angel's Hair)

앨범 손편지
발매 2022. 04. 25.
장르 트로트(국내)
작곡 Always KOALA
작사 조은희, 임성현
편곡 Always KOALA

 

고운 님 건넨 아지랑이꽃
내 맘에 앉아 헤실거리네
노란 별 무리 밤하늘에 총총
내게 손짓하듯 반짝반짝 빛나면
따스한 봄 같은 그의 손을 잡고
둥실둥실 구름 위를 떠다니고파
님의 걸음 비추는 등대가 되리
달처럼 그 곁에 있으리
힘이 들고 지치면 내게 기대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언제나 지켜주리
고운 님 닮은 아지랑이꽃
내 맘에 가득 나풀거리네
닻이 없는 밤 배 그리움을 싣고
둥실둥실 그 꿈속을 떠다니고파
고운 님 닮은 아지랑이꽃
내 맘에 가득 나풀거리네
닻이 없는 밤 배 그리움을 싣고
둥실둥실 그 꿈속을 떠다니고파
님의 걸음 비추는 등대가 되리
달처럼 그 곁에 있으리
힘이 들고 지치면 내게 기대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언제나 지켜주리
고운 님 닮은 아지랑이꽃
내 맘에 가득 나풀거리네
따스한 봄 같은 그의 손을 잡고
둥실둥실 구름 위를 떠다니고파
닻이 없는 밤 배 그리움을 싣고
둥실둥실 그 꿈속을 떠다니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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